삼척 대이리 동굴지대

Korea (South) / Kangwon / Samchok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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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기념물 제178호. 1966년 지정. 영동선 신기역(新基驛)에서 북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13 km 들어가면 한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대이리 동굴에 이른다. 이 지대에는 환선굴(幻仙窟) ·관음굴(觀音窟) ·제암풍혈(梯岩風穴:사다리바위바람굴) ·양터목세굴 ·큰재세굴 등이 흩어져 있는데 모두 합쳐서 대이리동굴지대라 한다. 그 가운데 해발고도 500 m 지점에 있는 환선굴이 가장 규모가 크고 볼만하며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. 동굴 입구는 철도 터널 입구처럼 잘 축조되어 있으며 100 m쯤 내부로 들어가면 남 ·북 ·서로 통하는 세 갈래의 굴이 나오는데, 그 중 서쪽 굴이 가장 길고 멀다. 동굴 내에는 종유석을 비롯하여 형형색색의 석회암동굴 특유의 기암(奇岩)이 쌓여 있고, 넓은 백사장이 있어 일대 장관을 이룬다. 또한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고고학상 귀중한 자료가 되며,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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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:   37°20'40"N   129°2'34"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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