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관도 (효지도)

Korea (South) / Chollanam / Mokpo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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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면(押海面) 복룡리(伏龍里)에 딸린 섬.


면적 0.73㎢, 인구 59명(1999), 해안선길이 4㎞이다. 효지도(孝地島)라고도 한다. 목포에서 북쪽으로 12㎞, 압해도(押海島)에서 북쪽으로 200m 지점에 있으며, 운남면과 압해면 사이의 좁은 해협에 자리잡고 있다. 인근 해역은 ‘S’자 모양으로 휘어진 압해도와 무안군에 둘러싸여 해도상으로 볼 때 바다라기보다는 호수와 같은 형태를 이루며 그 안에 토도·대미섬·가란도·우도·내태도 등이 있다.

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, 백제 때는 아차산현(阿次山縣)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에는 압해군이 설치되어 군의 중심지가 되었다. 조선시대에는 나주목(羅州牧)에 속하였으며 1896년 나주군·영광군·무안군·만경군·부안군의 소속도서를 지도군에 소속시킬 때 지도군이 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에 편입되었고, 1969년 신안군이 창설되면서 신안군 압해면에 편입되었다.

원래는 압해도로 향한 남서쪽에 큰 만입(灣入)이 있고 북동쪽에 날카로운 갑각(岬角)이 있었으나 이곳에 방조제를 쌓아 내부를 간척 또는 염전화하였다. 섬에는 낮은 구릉이 있으나 대체로 평탄하다.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, 어업활동은 미약하지만 김 양식이 활발하다. 굴박산과 착한 구렁이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. 섬 전체에 두 곳의 선착장이 있고 도선으로 육지와 내왕한다.

출처 : 네이버 백과사전(100.naver.com/100.nhn?docid=11867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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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:   34°54'23"N   126°21'1"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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