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석비행장

Korea (South) / Cheju / Sogwipo /
 공항, runway (e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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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의 창시자 고 조중훈(趙重勳)회장의 아호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. 타이페이공항이 장개석(蔣介石) 총통의 아호 中正機場(CKS International)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조중훈비행장(CHC Airport)으로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. 정석비행장은 국내 최초의 민간비행장으로 대한항공이 훈련비행장으로 사용하고 있다.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한라산 중턱지대에 2,300m 길이 45m 폭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다. 조종사 훈련시설, 관제탑, 자동착륙 유도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A300 급 중형 항공기도 이·착륙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. 그리고 25㎚ 높이의 관제탑과 격납고 3개동과 교육관 및 시뮬레이터실 등을 갖춘 비행훈련원이 있다.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 기간 중에는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인 관계로 중국-브라질전을 관전하는 중국 관광객 120명의 수송을 위해 임시공항으로 사용됐던 적이 있다.
(출처 : '사람이름을 딴 공항들' - 네이버 지식i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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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:   33°23'33"N   126°42'46"E
This article was last modified 17 년 전